스마트폰으로 뉴스 기사를 읽거나 자녀들의 문자를 확인할 때, 글씨가 너무 작아 눈을 가늘게 뜨거나 휴대폰을 멀리 떨어뜨려 본 적 있으시죠?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매번 돋보기를 찾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스마트폰에는 우리 눈의 상태에 맞춰 화면 전체를 시원하게 키워주는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눈이 편안해지는 마법 같은 설정법을 알려드립니다.
1. 글자 크기와 스타일, 내 마음대로 조절하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가 확실한 방법은 글자 자체를 키우는 것입니다. 단순히 커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굵게' 만들어 가독성을 더 높일 수도 있습니다.
설정 경로: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와 스타일]로 들어갑니다.
글자 크기 조절: 하단에 있는 파란색 조절 바를 오른쪽으로 밀어보세요. 위에 나타나는 예시 문장을 보면서 본인에게 가장 편안한 크기를 찾으면 됩니다.
글자 굵게 설정: 크기 조절 바 위에 있는 '글자 굵게' 스위치를 켜보세요. 얇은 글씨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입니다.
2. 글씨뿐 아니라 '아이콘'까지 크게 보기
글자는 커졌는데 카카오톡 아이콘이나 메뉴 버튼이 너무 작아 누르기 힘들다면 '화면 크게 보기'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메뉴 진입: [설정] ->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 [화면 크게 보기]를 누릅니다.
단계 설정: 역시 조절 바를 오른쪽으로 밀어 단계를 높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글자뿐만 아니라 대화창의 말풍선, 앱 아이콘 등 전체적인 화면 구성 요소가 큼직하게 변합니다.
3. 시력을 보호하는 '편안하게 화면 보기' 설정
글씨가 커도 화면이 너무 밝거나 파란빛(블루라이트)이 강하면 금방 눈이 침침해집니다. 이를 방지하는 기능도 꼭 켜두셔야 합니다.
4. 급할 때 바로 쓰는 '돋보기 창' 활용하기
평소에는 기본 크기로 쓰다가 특정 부분만 크게 보고 싶을 때는 '돋보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 활용: [설정] -> [접근성] -> [시각 보조] -> [돋보기] 기능을 켜보세요.
사용법: 화면 구석에 작은 돋보기 아이콘이 생기는데, 이를 누르면 화면 위에 돋보기가 나타나 작은 글씨나 사진 속 세밀한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5. 키보드 글씨까지 크게 만드는 팁
글씨는 크게 보이는데 정작 문자를 보낼 때 자판이 작아 오타가 자주 난다면?
키보드 크기 조절: 삼성 키보드 설정에서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하여 키보드 전체 높이를 위로 올리면 자판 버튼이 커져 오타 없이 시원시원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한 만큼 우리 몸의 불편함도 스마트폰 기능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설정들로 이제 돋보기 없이도 즐거운 디지털 생활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눈 건강을 생각하는 '중장년 디지털 연구소'였습니다. 오늘 정보가 유익했다면 주변 지인분들께도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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